도 서 소 개

 

오리 형제가 습지로 간 비밀
글쓴이
국립습지센터(김태성 · 양병국), 한봉지
그림
김지연
출간일
2014-05-30
가격
11,600원
판형
200mm × 245mm
분량
52 Page
ISBN
979-11-85298-16-0
도서소개

『오리 형제가 습지로 간 비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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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습지센터 박사와 한봉지 작가가 들려주는 습지 이야기

습지는 물이 고여 있어 축축한 땅을 말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늪뿐만 아니라 강이나 논, 갯벌 또한 습지입니다. 습지는 도심을 벗어나면 우리들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자연입니다.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다양한 혜택을 공유하는 지구의 허파입니다. 건강한 지구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습지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을 보존해야 합니다.

습지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국립습지센터 박사와 한봉지 동화작가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습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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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는 자연의 보물창고!

산 중턱에 살고 있던 오리 4형제는 어느 날 계곡에 떠내려온 빈 깡통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깡통에는 푸른 바다에서 뛰어오르는 참치가 그려져 있습니다. 오리 형제는 맛있는 냄새가 남아 있는 그 깡통의 주인공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깡통이 떠내려온 것으로 보아 산 아래쪽으로 가면 분명 더 많은 깡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깡통 그림의 주인공인 참치도 만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참치는커녕 깡통조차도 볼 수가 없습니다. 오리 형제는 계곡물을 따라가 참치를 더 찾아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오리 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인 우포늪에 이르게 됩니다. 우포늪을 처음 본 오리 형제는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지금껏 오리 형제가 살았던 곳과는 다른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리 형제는 늪에서 살고 있는 수달을 비롯해 수많은 종류의 생물들과 금방 친구가 됩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참치를 찾아 나선 오리 형제는 넓은 강물을 지나며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벼 이삭이 가득한 논에서 또 다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물잠자리를 비롯해 개구리, 거미, 우렁, 소금쟁이 등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게 부럽기도 합니다. 오리 형제는 이곳 친구들과도 헤어져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갯벌로 갑니다.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질퍽한 땅도 오리 형제에겐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맛조개, 달랑게, 갯가재를 비롯해 이곳 역시 다른 습지처럼 먹을 것이 풍부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갯벌을 지나 마침내 바다에 도착한 오리 형제는 참치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신 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리 형제는 습지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외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소중한 습지를 보존하여 지구를 건강하게 가꾸다!

오리 형제의 여행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습지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생태계를 보존하기 때문에 생물다양성을 유지해가는 데 중요한 공간입니다. 이밖에도 습지는 탄소를 저장하여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물을 저장하여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줄여줍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습지를 통해 생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문명과 산업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습지를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 오늘날 습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습지는 생물들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습지가 있어야 지구의 생태계를 유지해가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리 형제가 습지로 간 비밀』을 통해 아이들이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습지를 아끼며 모든 생명체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소개
글 : 국립습지센터(김태성 · 양병국)

2012년 8월 문을 연 국립습지센터는 전국 내륙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사업과 인식증진을 통해 습지 가치의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고, 좋은 습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방안을 마련합니다. 또한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인간과 습지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 : 한봉지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실천문학》 단편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소설을 쓰면서 동화쓰기에도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형, 소풍가자』, 『날아라 혹아이』, 『고래야, 고래야, 귀신고래야』, 『뱀장어 학교』, 『오바마 대통령의 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지연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그림책과 박물관, 광고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보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쑨원의 삼민주의』 『깜깜한 밤은 싫어』 『3학년이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 『조상님들은 일기에 무얼 썼을까?』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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